[목동한방병원] 빈번한 자전거 · 킥보드 사고.. 보험처리는
A씨는 얼마 전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다른 자전거 운전자 B씨와 부딪혔다.
다행히 사고가 크진 않았지만
B씨가 작은 타박상을 입어
치료비를 물어주게 됐다.
기존 보험계약에
상대방 피해에 대한 보장이 없어
자비로 치료비를 부담하게 된 A씨는
대인·대물 배상책임이 가능한 특약에 가입하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고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관련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https://blog.naver.com/issue2442/222481957235
자전거교통사고 후 도수치료 상대방 일상생활책임보험에 청구하고 나머지 실비처리 가능한가요
자전거 사고로 비골 골절 6주 진단 받고 치료 중에 6주차때 의사가 도수치료를 권해서 상대방 보험사에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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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달리
의무보험 적용대상이 아닌
자전거·킥보드는 지자체나 공유업체를 중심으로
단체보험에 가입돼 있거나
기존 종합보험에 특약형식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사고가 났을 경우 보장 가능한 계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났을 경우
우선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지자체에서
자전거보험을 제공하는지 살펴보는 게 좋다.
각 지자체에서
보험사와 단체보험 계약을 맺고
주민들에게 보장을 제공하는 형태인데,
전국 109개 지자체(2019년 기준) 그중
서울시에선 18개구에서
자전거 단체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보통 해당 지자체에 주민등록이 돼 있다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가 났을 경우 피해자나 유가족(사망사고 시)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보장범위는 자치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본인의 사망·후유장애·진단위로금·입원위로금,
상대방을 다치게 해 부담하게 되는
벌금·변호사선임비·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이 보장된다.
지자체에 따라 자전거 운행 중
상대방에게 끼친 피해에 대한
배상책임(대인)을 추가한 경우도 있다.
지자체 단체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없는 사고라면,
본인이나 가족이 가입한
종합보험·운전자보험·화재보험에
'일상생활배상책임'을 특약으로 추가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일상생활 중 타인에게 피해를 줬을 경우
그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해준다.
자전거끼리 사고가 났거나
보행자를 다치게 해
타인의 치료비를 물어줘야 할 경우
보장이 된다.
간혹 상대방과
과실비율을 다투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자동차사고처럼 보험사에 연락해
현장조사를 통해 사고 처리를 할 수 있다.
자전거만큼이나
사고가 잦은 게 전동킥보드다.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유킥보드의 경우
대여업체들이 단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난해 정부가
보험업계와 대여업체들이
가입하는 보험표준안을 마련해
보상금액과 범위가 일정한 편이다.
특히
보험표준안이 만들어지면서
킥보드와 부딪혀 피해를 본
보행자에 대한 배상책임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보험표준안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등의
공유PM(개인형 이동수단)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를 당한 보행자 등 제3자에게
대인 4000만원, 대물 1000만원 범위에서
보상할 수 있다.
문제는
개인이 소유한 킥보드를 타다가
보행자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다.
운전자 본인이
다쳐 발생한 치료비는
운전자보험 특약으로
보장받을 길이 있지만,
전동킥보드가
차량으로 구분되는 터라
일상생활배상책임 특약은
보장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몇몇 보험사에서
배상책임까지 포함한
전동킥보드 전용 보험을 내놓고 있지만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자동차나 오토바이와 달리
블랙박스·번호판이 설치돼 있지도 않고
청소년의 불법 운전이 많아
보험사들이 상품 개발을 꺼리기 때문이다.
킥보드 운전자 과실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 상대방은 본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의 무보험차 상해특약으로
치료비를 받을 수는 있다.
이 경우
무보험차상해를
지급한 보험사는
킥보드 운전자에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이제 병동 내부 입원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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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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